[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치과 관련 분쟁 사례 10건 중 3건은 임플란트 분쟁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된 치과 분쟁에 따르면 125건 중 임플란트 관련 분쟁이 25건(28.0%)으로 가장 많았고 보철 24건(19.2%), 교정 21건(16.8%), 신경치료 17건(13.6%)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자의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이 일부 적용되면서 시술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12년 1413건이던 임플란트 관련 분쟁이 지난해에는 1788건으로 급증했다. 또한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의 고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임플란트 분쟁 피해자의 절반이 고령이고 전체 피해자의 68.6%는 임플란트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령인 경우 임플란트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버리고 의사나 상호가 자주 바뀌는 병원은 기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