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는 음악전문사이트인 몽키3와 함께 N-스크린(N-screen) 음악서비스인 ‘몽키3뮤직’을 11일 선보인다.
몽키 3 뮤직 서비스는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고객 대상으로 월정액 4800원(부가세 별도)에 제공되는 음악포털서비스다.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과 최신 뮤직비디오 무한 감상, 매월 100곡 다운로드(DRM) 서비스 등 모든 서비스를 TV와 스마트폰, PC등 기기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추가 결제 없이 한번 가입으로 TV와 스마트폰, PC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PC에서 구매할 경우 7000 원(부가세 별도)인 상품을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에서는 4800원(부가세 별도)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이득이다.
일반적인TV 오디오방송채널과 달리 ‘몽키3뮤직’에서는 최신 앨범과 장르별 음악, 실시간 차트, 일간이나 주간, 월간 차트, 음악 검색, 내 플레이리스트 등 TV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간편히 골라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또한, 리모콘의 버튼 몇 개 만으로도 쉽게 조작되는 쉬운 UI로 스마트폰이나 PC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다양한 노래들을 즐길 수 있다.
채널 555번에서 바로 몽키 3 뮤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리모콘 ‘메뉴’ 버튼을 누른 뒤 ‘게임/노래방/키즈’ 메뉴 내 ‘음악감상 & 다운로드’ 카테고리를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TV로 몽키 3 음악을 듣다가 ‘스마트폰 듣기’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전달해 다시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실시간 곡 듣기나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또한, ‘음악&스포츠&교양’ 메뉴 내에 ‘몽키3 뮤직’ 카테고리를 추가해 최신 인기 뮤직 비디오 등을 고화질 VOD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티브로드 조용구 콘텐츠사업팀장은 “최신 곡뿐만 아니라 흘러간 곡까지 200여만곡의 다양한 노래들이 제공된다”며 “최신기기가 불편한 어르신분들도 TV로는 몽키3뮤직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거실을 자신이 DJ를 하는 음악감상실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