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전국 310여명의 IT전공 대학생 및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광화문 KT사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대학생들에게 총 8억5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세계를 리드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988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중인 장학사업이며 장학생은 ‘미래창조 인재’와 ‘사회혁신 인재’로 분류된다.
‘미래창조 인재’는 각 지역 대학별로 전자, 전기, 컴퓨터, 정보통신, 미디어 등 IT계열 전공자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1년 동안 학기별로 등록금의 50%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전국 160여개 대학 290여명을 ‘미래창조 인재’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사회혁신 인재’는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나눔정신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학기당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 20명을 사회혁신 인재로 선발했다.
재단 이길주 이사장은 “올해는 장학생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생과 연계한 봉사활동으로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할 혁신인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