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홍명보호는 10일(한국시각) 오전 8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갖고 있다.
이날 축구 국가대표팀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구자철, 이청용, 손흥민을 2선 공격진에 세우고 한국영과 기성용을 중원에 배치했다.
한국은 전반 11분 김창수가 패스 미스를 하며 가나에게 역습을 허용해 조르당 아예우가 그 찬스를 잡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43분 가나의 핵심 공격수인 기안이 골을 이어 넣으며 0-2가 됐다.
후반전 시작 후 한국 선수들은 점수차를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후반 7분과 44분에 조르당 아예우가 또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0-4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에 가나의 피파랭킹또한 네티즌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14년 6월 5일 발표된 FIFA랭킹에 따르면, 가나는 37위 이며 지난 랭킹 발표보다 1단계 올라가있는 반면 한국은 57위에 2단계 내려가있는 상태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11일 오후 브라질 최종 전지훈련 캠프인 이구아수로 떠나 18일 오전 5시에 열리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