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완만하게 상승했다. 3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8월 인도분은 1.40달러(0.1%) 오른 온스당 1253.9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29일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은 선물 7월물 역시 7.5센트(0.4%) 상승한 온스당 19.07달러를 나타냈다.
골드코어의 마크 오바이언 디렉터는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지 않는 모습”이라며 “지난주 발표된 고용 지표가 호조를 이룬 데 이어 소매판매가 청신호를 보낼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10일 발표되는 4월 도매재고에 이어 5월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신뢰 등 굵직한 지표 발표가 이번주 연이어 예정돼 있다.
시트린 그룹의 조나단 시트린 대표는 “원유를 포함한 주요 자산이 경기 호조를 예고한 한편 금값은 보합권 움직임에 그쳤다”며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 금값이 큰 폭으로 오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금속 상품은 등락이 엇갈렸다. 백금 7월물은 1.30달러(0.1%) 오른 온스당 1454.30달러에 거래됐고, 팔라듐 9월물이 2.65달러(0.3%) 내린 온스당 841.60달러에 마감했다.
전기동 7월 인도분은 파운드당 3.40달러로 1센트 가량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