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지난주 원유 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예상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19센트, 0.19% 상승한 배럴당 102.66달러에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블룸버그 조사 결과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3억9200만배럴 수준까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 역시 모두 감소세를 보였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한편 미국의 공장 주문이 증가세를 기록한 데다가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 경기 활동도 4개월래 최고 수준에 도달하면서 투자자들은 콜주문을 이어갔다.
반면 브렌트유는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소식에 전일 종가 부근을 맴돌았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진 맥길리안 분석가는 "펀더멘탈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라며 "리비아에서 원유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시장을 짓누르고 있고 내일 발표되는 재고 지표를 기다리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1센트, 0.01% 하락한 배럴당 108.83달러선에서 움직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