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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의아이들이 국내에 10개월만에 컴백하며 세련된 남성미로 무장한 신곡 '숨소리'를 선보였다. [사진=스타제국] |
[뉴스핌=양진영 기자] 제국의아이들이 10개월 만에 컴백하며 남성적 매력을 강조한 '옴므 파탈'을 선언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새 미니앨범 'FIRST HOM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이날 첫 공개된 타이틀곡 '숨소리' 무대는 그간 제국의아이들이 갈고 닦은 무대 경험을 증명했다.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는 물론 9명의 멤버가 순서와 동작을 달리한 군무까지, 신선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제국의아이들의 신곡 '숨소리'는 최근 AOA의 '짧은 치마', 선미의 '보름달' 등을 히트시킨 작곡팀 용감한형제와 '별들의 전쟁'의 합작품이다. 앞서 용감한 형제와 제국의아이들은 '후유증' '헤어지던 날' 등으로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신곡 '숨소리'를 발표하며 리더 문준영은 "이별한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돋보인다"며 "함께 사랑했던 기억과 추억을 숨소리로 표현했고 다시는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마음을 담은 슬픈 노래지만 멜로디는 여름에 듣기에 좋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셉트인 '퍼스트 옴므'에 관해 케빈은 "퍼스트 옴므는 패션을 중시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지닌 남자다. 성숙된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고 이번 앨범 수록곡 중에 멤버들이 참여한 곡도 있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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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의아이들이 세련되면서도 다이나믹한 안무가 포인트인 '숨소리'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스타제국] |
타이틀곡 '숨소리'의 남자다우면서도 세련된 안무 포인트를 공개했다. 형식과 민우, 케빈은 삼각형 대형을 만들고 '숨소리'라는 가사를 살려 손짓으로 숨을 내 쉬는 동작을 강조, 숨소리와 함께 노래도 대중들의 마음에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안무를 직접 해 보인 형식은 남자답게 숨소리가 손을 타고 나가서 파박 꽃혔으면 하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3일 '퍼스트 옴므' 쇼케이스로 10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 제국의아이들은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방송 컴백 무대에 오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