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달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2일 시장조사기관 마킷(Markit)은 5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2.2로 6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인 4월의 53.4보다 후퇴한 수준으로, 잠정치 52.5보다도 낮아진 결과다.
다만 지수는 경기 위축과 확장을 구분하는 50선을 웃돌아 11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특히 프랑스의 제조업PMI는 49.6으로 잠정치 49.3보다는 개선됐지만 4월의 51.2에서 위축세로 전환하면서 유로존 PMI를 끌어 내렸다.
같은 달 독일의 제조업PMI는 52.3으로 4월의 54.1보다 후퇴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독일의 5월 제조업PMI 잠정치는 52.9였다.
마르킷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윌리엄슨은 "유로존의 5월 제조업PMI 하락으로 경기 부양과 디플레이션 타개를 위한 새로운 정책 요구가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