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빅데이터 3.0] Q&A로 풀어본 빅데이터의 정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기락 기자] 빅데이터가 주목받는 이유는 새로운 자원이자, 신성장 동력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는 사회가 오는 만큼 데이터의 생산ㆍ전송ㆍ관리 등의 중요성은 매우 커졌다.

빅데이터는 한 마디로 작은 데이터의 생성을 시작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에 걸친 분석 및 활용을 총칭한다. 빅데이터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봤다. <도움말 한국정보화진흥원 신신애ㆍ김성현 연구원>

1. 빅데이터란 무엇인가요?
빅데이터란 단순한 데이터의 크기가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한 형식과 빠른 처리 속도를 강조하는 개념이다. 기존 방법으로는 데이터의 수집, 저장, 검색, 분석 등이 어려운 데이터를 총칭해 일컫는 용어다.

지금 기업들은 고객과 공급업체의 관리와 운영과정에서 수 조 바이트에 달하는 정보를 생산해 내고 있고, 수백만 개의 네트워크화된 센서들이 휴대폰과 자동차와 같은 기계에 장착돼 데이터를 감지, 생성, 전송하고 있다.
 
이들이 모두 빅데이터다. 넓게는 이들을 처리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모두 빅데이터로 보기도 한다.

2. 빅데이터의 가능성은
새로운 자원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빅데이터가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기기, 사물인터넷(M2M), SNS 활용 등으로 데이터와 인터넷을 통해 모든 장치와 사람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생산되는 데이터의 활용은 지능형 서비스 구현 등 새로운 산업을 이끄는 미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맥킨지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미국은 의료 분야에서 연 3000억 달러, 유럽은 공공분야 연 2500억 유로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500억은 그리스의 1년 경제규모와 맞먹는 막대한 수치다. 빅데이터 관련 세계 시장은 ’11년 5.5조원에서 ’15년 19.3조원으로, 국내 시장은 ’11년 903억원에서 ’15년 3016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으로 각국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산업이다.

3. 빅데이터의 국내 산업 전망
글로벌 인터넷기업(구글, 야후, 아마존 등)과 SW솔루션 기업(IBM, Oracle, SAS, SAP 등)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빅데이터 관리·분석기술 등을 보유한 전문기업들은 M&A 전략을 통해 기술 확보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는 이동통신사, 포털사업자 등이 자사 보유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하고 있고, 일부 업체들이 SNS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직 초기 단계다. 

또 IBM,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비즈니스 분야와 공공 빅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향후 공공·민간 분야에서 빅데이터 시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의 협소한 시장, 수익모델에 대한 우려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 빅데이터는 어떻게 활용될까요
앞으로 빅데이터의 창조적 활용은 산업·시장·국정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획기적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대용량 빅데이터 분석으로 보편적 서비스·제조업 중심의 ICT 시장이 지능형 서비스, SW 중심 시장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빅데이터의 오픈 소스 서비스는 누구나 개발이 가능해 우리나라 SW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빅데이터의 유망산업으로는 의료건강, 공공, 소매, 제조, 지리정보와 함께, 과학기술, 정보보안, 교통물류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들산업을 중심으로 서서히 빅데이터가 발전하고 있다.

게다가 주요 선진국에서는 범죄 예방, 보건 의료, 위기 안보 등 다양한 정책의사결정  상황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시도들을 펼치고 있다. 빅데이터라는 새로운 ICT 패러다임 속에서 우리나라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간 뿐만아니라 공공분야에서도 적극적 노력이 필요할 때다.

5. 빅데이터 전략센터의 역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2013년부터 빅데이터 수요 창출과 모범 사례 제공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활용한 시범서비스 사업을 수행해 우수모델을 육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체적으로 빅데이터 분석기반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는 빅데이터 인프라 및 데이터 셋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활용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고, 빅데이터 사업화 지원을 위한 컨설팅 제공, 대학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 기반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융합한 창업 아이디어의 경진대회로 ‘빅데이톤 2014’를 개최해 빅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6. 국가미래전략과의 연계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빅데이터 분석을 증거 기반의 과학적 국가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백악관에서는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과 관련된 트윗(tweet)을 분석해 국민 반응 수렴 및 실제 정책 반영에 활용하고 있고, 미국 국세청에서는 탈세 및 사기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3450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 누락액을 확보하고 있다.

싱가포르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가의 기회요인과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국가위험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청소년 문제, 창조경제 활성화 등 중장기적으로 사회 파급력이 높은 이슈를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컨설팅 프로젝트로 발굴해 정책방안 제시하고 있다.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