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 달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1991년 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소비세 인상으로 일본 전국의 물가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30일 일본 총무성은 4월 근원 CPI가 전년대비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승폭은 직전월인 3월의 1.3% 상승을 크게 웃도는 데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3.1% 상승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로써 일본 근원 CPI는 11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근원 CPI는 변동성이 큰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지표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소비세를 기존 5%에서 8%로 인상했다. BOJ는 소비세 인상으로 4월 소비자 물가가 1.7%p(포인트) 상승, 그 다음달부터 2.0%p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도쿄지역 5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2.8% 상승하면서 직전월의 2.7% 상승을 소폭 웃돌았다. 다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2.9% 상승에는 다소 못 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