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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SNS 등 검열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태국 군부는 쿠데타 선언과 함께 반정부 시위 지도자를 체보해 정부 청사를 장악했으며, 이들은 "국가와 평화를 회복하고 정치, 경제, 사회 개혁을 22일부터 권한을 장악한다"며 "쿠데타 선언은 평화를 유지하고 국정 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일은 태국의 국제적 관계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태국 군부는 개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까지 검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군부 체제를 확립하는 양상으로 보여진다.
태국 쿠데타를 선언한 군부는 관련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SNS를 감시하고 있으며, 이에 한국대사관도 조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직 한국 교민과 관광객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과 관련, 교민들에게 태국 쿠데타 및 정세와 관련한 공공장소에서의 언급을 삼가하고 인터넷과 SNS등 에 태국 쿠데타 또는 정세에 대한 의견을 올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