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2일 국채선물시장이 약세권으로 내려왔다.
전날 공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사록 영향이 제한되는 가운데 장초반에는 중국 지표 대기모드가 이어졌다.
오전 중 발표된 중국 5월 HSBC 제조업 PMI지수 잠정치는 시장전망치 48.3을 웃도는 49.7로 집계됐다.
이에 외국인이 국채선물에서 매수포지션을 줄여 금리 상승 압력이 가해졌다. 또한 전날 미국 주가 상승으로 장초반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중국 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채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
시장참여자들은 국내 채권 가격이 고점수준인 가운데 중국 지표로 주가가 움직여 영향을 받고 있으나 약세 지속 여부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
오후 2시 03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틱 하락한 105.96,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18틱 내린 113.67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 오른 2.850%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4-1호는 1.5bp 상승한 3.085%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0.1bp 내린 3.377%에 거래되는 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전반적으로 중국 지표에 대한 신뢰도가 다소 개선된 듯하다"며 "주식시장이 움직여 채권시장도 간접적으로 지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중국 주식도 1%이상 올랐고 현재 국내 채권 가격도 고점 느낌을 많이 받는 상황이라 지표 영향으로 차익실현 등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며 "채권시장이 힘이 없이 10년선물 위주로 밀렸는데, 일단 국내 위험자산이 연중 고점 수준으로 달리고 있어 지표 영향이 지속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