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2일 채권시장이 보합 출발했다.
전날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에서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 이에 국내시장에 영향력도 제한되는 모습이다. 레벨부담으로 전날에 이어 거래도 다소 위축된 양상이다. 오전 중 중국 5월 HSBC 제조업 PMI지수 잠정치 발표에 대한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FOMC 의사록이 구체적인 인상 시기 등에 대한 시그널을 주지 못해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에는 외국인 매매에 따라 등락하며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전날 미국채는 10년물은 2bp 상승한 2.53%를 기록했다. 미 FOMC 의사록 발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오전 9시 48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과 같은 105.98를 나타내고 있다. 105.97~106.00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129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도 전날과 같은 113.85에 거래되고 있다. 113.81로 출발해 113.81~113.8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0.3bp 오른 2.845%의 매수호가를 보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과 같은 3.070%, 10년물 14-2호는 0.7bp 오른 3.385%가 제시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현재 전날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에서 외인 움직임에 주목하는 정도"라며 "중국 지표에 따른 변동성을 보일 수 있겠으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교보증권 이슬비 연구원은 "FOMC의사록에서 긴축방안 등에 다양한 조치가 언급됐으나 합의점이나 시점은 도출하지 못했다"며 "이러한 부분들이 금리 인상 시점이 꽤 먼 시점이 될 것이라는 시그널로 작용해 큰 영향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그는 "월말지표 확인심리가 있는 가운데 모멘텀이 없어 외국인 매매가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금리 하단테스트가 이어지며 하단이 좀 더 내려가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