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지난 19일 오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신경영 전략이 발표되자 관련기업 주가가 급격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11분 현재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 1.29%내린 30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포스코엠텍은 구조조정 소식과 함께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덕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날 권 회장은 포스코엠텍에 대해 "자산매각과 원가 절감 등의 구조조정 노력을 해서 회사를 정상화시키고 있다. 다만 지분 매각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반면 일각에서 기대를 모았던 대우인터내셔널 매각과 동부제철 인수 가능성에 대해선 당장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탓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 0.44% 내린 3만4000원에, 동부제철은 40원, 1.37% 오른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권 회장은 포스코의 3년 후 비전과 미래 먹거리에 대한 구상안을 공개하는 한편 철강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 아래, 포스코를 제외한 모든 계열사가 구조조정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목표인 '2020년 매출 200조원 달성'을 3년 내 신용등급 'A' 회복으로 수정했고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내실 경영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비핵심 계열사는 과감히 정리한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