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2일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14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20포인트, 0.97% 상승한 2002.7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2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2061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1112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3121억원 어치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동반 매수우위로 전체 3436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3% 넘게 급등세다. 아모레퍼시픽, KB금융, LG, SK, 현대차는 2% 넘게 상승하고 있는 반면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롯데쇼핑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현재 외국인 선물이 강하게 들어옴에 따라 코스피도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기관은 낙폭 과도주를 매수하는 등 원달러 환율에 대한 리스크 보단 수급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주에 제기된 국내외 여러 불안 요소들이 많이 해소됐다"며 "옵션만기를 통해서 수급흐름도 좋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홍 신영증권 주식전략팀장은 "국내 기업의 수익이 좋아서 올랐다기 보다는 일본에 과하게 쏠렸던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고, 중국경기 호조세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00포인트, 0.36% 오른 559.16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