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했다.[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뉴스핌=장주연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오는 7월 관객과 만난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8일 오전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 영화 ‘신의 한 수’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사상 처음으로 소개되는 내기바둑판 세계를 그린 ‘신의 한 수’는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액션을 잘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정우성이 복수에 목숨을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을 연기, 영화 ‘감시자들’(2013)을 뛰어넘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국민배우 안성기가 묵직한 존재감의 맹인바둑 고수 주님으로, 김인권이 실력보다는 입과 깡으로 버텨온 생활형 내기바둑꾼 꽁수로, 안길강이 내기바둑판의 외팔이 기술자이자 태석의 조력자 허목수로 활약한다.

태석 역의 맞서는 살수는 이범수가 연기한다. 이범수는 태석이 복수의 대상으로 삼은 절대 악 살수를 통해 냉혹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살수 팀에는 내기바둑판의 꽃 배꼽 역으로 이시영이, ‘살수’의 오른팔로 활약하는 승부조작전문 브로커 양실장 역으로 최진혁이 호흡을 맞춘다.

이처럼 ‘신의 한 수’는 각양각색 캐릭터로 변신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강렬한 액션이 어우러진 최고의 오락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