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신평 정기평가 프리뷰] ② 디스플레이, UHD 시장에서 한판 승부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말 30% 점유율 확보 여부 관심

[뉴스핌=김선엽 기자] 6월경 발표되는 회사채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 디스플레이 분야는 초고화질(UHD)패널의 점유율이 주요 관심거리다.

올해 전세계 UHD 시장 규모는 1230만대로 추정되는데, 지난해 UHD TV 판매량이 160만5000대라는 것을 고려하면 무려 8배나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두 UHD패널 시장 점유율에 사활을 건 상태다.

                                                                                                              <자료=한국신용평가>
30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올해 디스플레이 분야는 중국을 중심으로 부상하는 UHD TV수요가 지배할 전망이다.

이 분야에서는 이노룩스(Innolux), AUO 등 대만업체들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입장이다.

현재까지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모두 콘텐츠 부재 등을 우려하며 중국 TV업체에 비해 소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그러나 중국 UHD TV 시장의 성장성과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수요 창출 가능성을 고려해 공격적 영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UHD 시장이 실제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 것인지, 업체별 가격경쟁이 얼마나 치열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연간 전망에 있어 업계에서는 일단 대만업체들의 수성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가 TV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세계 UHD TV시장에서 선두는 여전히 이노룩스와 AUO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대만 업체들의 점유율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에서 국내 업체의 선전도 점쳐지고 있다.

일각에선 연말 즈음 국내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30%를 초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박상용 실장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UHD LCD 생산을 위해 추가적인 설비 투자 없이 기존 LCD 생산라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 동안 UHD 패널 출하량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21.9%와 11.3%로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

UHD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달리 LCD 분야의 전망은 맑지 못하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대형패널에 대한 수요가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중국 지역을 위주로 한 공격적인 신규라인 증설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2012년 1분기 중국 분기당 패널 생산능력은 411만8000㎡에서 2013년 3분기 722만3000㎡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패널 자급비율 확대 정책과 중국 패널 업체들의 경쟁적인 생산시설 확충에 따른 결과다.

글로벌 시장의 성장세가 목에 찬 상태에서 중국 업체의 생산시설 확충은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게 가격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태블릿PC 및 모바일폰 패널 부분에서의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애플 스마트폰 패널 출하 점유율이 개선추세지만 애플이 모바일과 태블릿PC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실제 LG디스플레이의 테블릿 PC 매출액은 지난 1분기 5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나 감소했다.

KDB대우증권 황준호 연구원은 "테블릿 PC용 패널 공급 업체 증가로 경쟁이 심화됐고 최근 테블릿 PC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저가 제품들이 중국, 대만의 저가 패널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태블릿PC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상승의 영향으로 물량 기준으로 양호한 수요 환경에 놓일 것으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2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기반의 태블릿PC 패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OLED 패널 면적 출하증가, 갤럭시S5 제품의 주문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효과로 가파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특히 3분기부터 갤럭시노트4 패널 양산도 시작될 것으로 보여 향후 OLED 사업부 실적은 시장예상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