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려와 지난주 원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연출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4센트, 0.4% 오른 배럴당 101.28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81센트(0.75%) 뛴 배럴당 108.9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친러시아 성향의 시위대를 진압하는 작전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가 동부 지역의 관공서를 추가로 점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장감은 다시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1000여 명의 시위대가 정부 청사로 진입함에 따라 동부 지역에서 총 10개 도시의 관공서를 장악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의 추가 제재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연합(EU)은 대러시아 경제제재에 포함된 인사 1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롭 하워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만일 우크라이나 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도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유가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가솔린 재고가 9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