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 확대에 1960선으로 하락 반전했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2% 넘게 밀리면서 부담을 주고 있다.
29일 오전 11시20분 코스피는 현재 전거래일 대비 7.49포인트(0.38%)내린 1961.7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하며 장초반 1975포인트를 터치한 후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확대에 반락, 1960선대로 되밀렸다.
외국인이 704억원 순매도중이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62억원, 422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가 40억원 순매수이고 비차익거래가 49억원 매도우위로 전체 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POSCO가 2.91% 강세를 보이고 있고 SK텔레콤과 한국전력이 1%대 상승중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2.16% 하락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LG화학도 1%대 떨어지고 있다.
환율이 장중 1031.10원까지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재경신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소폭 상승하면서 환율 영향력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환율 저점 컨센서스가 1020원 수준인 데다 관심이 실적과 개별종목 이슈로 이동하고 있어 환율의 영향은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봤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세에 나서면서 증시가 하락중"이라며 "선진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외국인들이 신흥국 시장에서 다시 선진국으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0.95포인트(0.17%) 내린 556.01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