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선을 보인 조정석의 액션 영상은 보다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담기 위한 배우와 스태프의 노력이 만든 결과물이다.
영화 ‘역린’에서 정조를 암살해야 하는 조선 제일의 살수 ‘을수’를 열연한 조정석은 한겨울 진행한 존현각 전투 촬영 당시 악조건 속에서도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조정석은 체감 온도가 영하 20~30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 밤새도록 비를 맞으며 연기에 임했다. 조정석은 기와에 물을 뿌리는 순간 얼어붙는 날씨에도 와이어를 매단 채 궁궐 지붕에서 뛰어내리는 연기를 소화했다.
당시 촬영에 대해 ‘역린’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은 “물만 뿌리면 기와가 얼어붙을 정도로 추웠다”며 “조정석씨가 정말 고생 많이 했다. 불평도 안 하더라”며 감탄했다.
주막에서 등장하는 360도 공중회전과 아찔한 젓가락 액션 등 고난도 연기도 볼거리다. 조정석은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대역이나 CG 없이 맨몸 액션을 고집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역린’의 양길영 무술감독은 “CG로 할 수도 있었는데 조정석씨가 잘 해줘서 실사로 촬영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24시간을 담았다. 살아야 하는 자와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꿈틀대는 ‘역린’은 현빈과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30일 개봉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