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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은퇴 메달 공개 행사에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 세월호 희생자들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피겨여왕' 김연아(24)가 노란리본을 달고 은퇴 메달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28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에서 열린 은퇴 기념 메달 실물 공개 행사에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들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연아는이날 은퇴 메달 공개 행사에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학부모 등 주변 사람들의 슬픔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연아는 노란 리본이 달린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은퇴 메달 공개 행사에 등장,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김연아 은퇴 메달 공개 행사에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구나" "김연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예상했던 일이야" "김연아 은퇴 메달 공개 행사에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한 모습, 너무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쟁터에 있는 사람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에서 노란리본을 나무에 매단 것에서 유래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