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연안여객선 보딩 및 탑승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하는 여객선 승차권을 발매할때 항공권 발권때처럼 사전에 신원을 입력해 탑승자 이름이 나오도록 하고 탑승때 신분증을 제시하고 확인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25일 이같은 방식으로 연안여객선 승선권 발권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여객선, 고속버스, 고속철도는 전산발매이지만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소지만 하면 탑승할 수 있다. 그러나 승차권에 이름이 표기되면 해당자 아니면 탑승이 거절된다.
해수부는 터미널 개찰구를 일원화해 승선자 외 인원이 출입하는 것을 통제하고, 터미널 등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해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운항관리자에 대해서는 출항 전 선장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구조장비 등의 결함 발견 시 보완 후 출항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앞으로 운항관리자는 선장으로부터 제출받은 '출항 전 점검보고서'와 점검결과를 비교하고 승선인원, 차량, 화물 등에 대해서는 전산발권 기록과 대조 확인해야 한다. 해수부는 안전관리의 1차적 책임을 진 선사에 대한 지도와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