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올해 TV용 패널의 수요가 전년보다 1인치 이상 커져 대면적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대면적 TV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23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사옥에서 열린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012년 북미시장에서 50인치 이상이 10% 초반이었지만 1분기 기준으로 20% 중반을 넘었고, 중국도 2012년 5%에서 1분기 20%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화면 UHD TV 수요의 증가와 관련 "가격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7년, 2008년 HD TV 시장 성장기때 32인치, 40인치 초반대 가격이 현재 50인치대 가격보다 비쌌다"며 "이 말은 상대적으로 50인치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는 의미다"고 밝혔다.
김희연 상무는 수요 증가와 관련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에서 더 큰 화면을 선호하고 있다고 또 다른 이유를 들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LCD에서 HD로, FHD에서 UHD로 변화되는 주기를 보면 약 4년이 소요됐다"면서 "가격대나 여러가지 추이를 비교하면 (UHD TV 대중화로)2014년이 가장 좋은 시기이다"고 관측했다.
김상돈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2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 "대형 TV 출하 증가로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공장 가동률은 1분기와 비슷한 90% 후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패널 가격은 전반적인 안정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일부 제품의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도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패널의 수익성은 TV와 모니터용이 가장 좋았으며 노트북은 손익분기점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액 5조5877억원, 영업이익 943억원을 달성해 8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김 전무는 "적극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함께 판가 하락 폭이 둔화되면서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