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반전했다. 중국의 제조업경기가 위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증시는 장 중 2000선이 깨지기도 했다.
23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0포인트, 0.12% 내린 2001.72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증시는 2010선을 넘어서면서 강보합했지만 오후들어 중국의 제조업경기 부진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HSBC와 마킷(Markit)이 집계한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8.3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최종치인 48.0에서 소폭 개선됐지만 경기판단의 기준이 되는 50을 넘지 못한 것.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6억원, 661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과 금융투자가 1099억원, 676억원 가량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운송장비, 철강금속, 증권, 의약품 등이 1% 내외로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도 대다수가 하락 중이다. 삼성생명, 현대중공업이 2% 이상 떨어진 가운데 SK텔레콤, POSCO, 기아차 등도 1% 이상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1~2%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오후에 접어들며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3포인트, 0.16% 내린 570.05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