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2010선을 돌파했다.
2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15포인트, 0.41% 오른 2012.3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들이 7거래일 연속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들은 170억원 가량을 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47억원, 124억원 가량 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호조와 M&A호재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0.5% 안팎의 상승세를 시현했다. 이날 증시는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와 양호한 지표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늘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장중 발표될 중국 HSBC PMI 제조업의 개선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차익실현 매물 부담으로 제한된 수준에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81억원 순매수로 총 82억원 매수우위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 전기전자 업종이 1% 내외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모비스 등이 1% 내외로 오름세다. 삼성전자도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1%가까이 뛰고 있다.
현재 변동성지수는 11%대로 바닥권에 위치한 상태. 이를 바탕으로 지수가 박스권 상단을 뚫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명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변동성지수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었고 시장의 급락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된다"며 "변동성지수의 완만한 상승이 나타나는 것과 함께 시장은 박스권을 뚫고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5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4포인트, 0.43% 오른 573.42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