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한 반면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일본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3월 결산기가 가까워지자 경계감이 작용해 그간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전환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23.61포인트, 0.85% 하락한 1만4388.77에 마감했다. 토픽스는 8.90포인트, 0.76% 내린 1162.50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이 소폭 하락하면서 엔화 약세가 둔화된 것도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4시 25분 기준 달러/엔은 0.16% 하락한 102.45엔, 유로/엔은 0.1% 내린 141.34엔에 매매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서는 닌텐도와 소니가 1.73%, 1.71% 하락했다. 마쓰다자동차와 파나소닉도 1.53%, 0.98% 떨어졌다.
일부 전문가는 오전에 매수했던 투자자들이 오후 들어 매도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유타카 미우라 미즈호증권 선임 연구원은 "시장 거래량이 적었던 데다 숏커버(손절 매수) 이후에도 지수가 많이 오르지 않았다"며 "아침에 매수했던 세력은 장이 끝날 때쯤 매도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는 전반적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 재개에 따른 물량 부담이 투자 심리를 제한했다는 지적이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7.00포인트, 0.34% 상승한 2072.83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23.52포인트, 0.26% 오른 8974.71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0.06% 상승한 2만2775.01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