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2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실종자 및 사망자, 그 가족을 위로하고 애도하는 의미로 영화제 공식일정과 이벤트 등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예정대로 5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개최하되,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개막식과 시상식 레드카펫, 리셉션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개막식 레드카펫 대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내부에서 간소한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5월6일 예정된 관객파티 ‘JIFF, 관객과 만나다’와 축제 전일에 걸쳐 계획한 거리공연 ‘Busking in JIFF’도 취소됐다. 또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모든 영화를 상영하기 전 공식 트레일러에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추모 메시지를 포함, 관객과 애도의 마음을 나누기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1년 동안 많은 스태프들이 전력을 기울여 준비한 행사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애통해하는 때이기에 행사 일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직위원회는 “일부 행사들이 변경됐지만,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영화 상영을 중심으로 영화제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