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2일 채권시장이 보합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소강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이 1~2틱 내외로 움직이며 매우 좁은 레인지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우크라이나 지역의 무력충돌 소식에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살아났으나 입찰을 앞둔 부담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장 초반부터 전체적인 거래량도 줄었고 방향성도 찾기 어렵다고 관측했다. 전일 미국 시장도 모멘텀을 제공하지 못했고, 기술적으로도 주요 이평선을 수렴하면서 다음 이벤트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판단이다.
오전 초반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0.3bp 오른 2.888%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물 14-1호는 전날과 같은 3.187%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4-2호는 0.3bp 상승한 3.565%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2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과 같은 105.71을 나타내고 있다. 105.70~105.72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678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1틱 상승한 112.08에 거래되고 있다. 112.04로 출발해 112.02~112.1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장이 모멘텀 없이 끝난 가운데, 금일 국채선물 시장도 레인지권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60일 이평선인 3년 선물 105.70pt를 앞두고 공방이 지속되고 있고, 사실 크게 움직일 장은 아니라고 보고 결국 수급에 의해서 결정되는 장세가 또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최근 10년물 입찰이나 국고채 발행계획등을 보면 3년은 줄이고 5,10년은 늘리는 모습이라 그동안 커브 플랫에 대해 되돌림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평선도 수렴하고 시장이 조용하고 거래량도 줄었다"며 "시장이 힘을 모으는 중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