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 속에 2000선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61포인트, 0.23% 내린 1994.6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000.94포인트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이를 고점으로 방향을 바꾼 뒤 1990선대로 내려앉았다.
외국인은 26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억원, 1973억원 매수우위다. 투신권은 106억원 매수세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닷새 연속 매수에 나섰고, 투신은 닷새째 매도를 이어 나갔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고질적인 주식형펀드 환매 압력이 추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태"라며 "다만 외국인 스탠스에 뚜렷한 변화가 없는 만큼 2000선에 안착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매수우위, 비차익에서 매도우위로 전체 181억1900만원 규모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통신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은 상승세를 보였고 음식료품, 운송장비, 화학, 보험 등은 하락세를 연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NAVER가 1.59%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 한국전력, 기아차도 상승세에 동참하는 중이다. LG화학, 현대중공업, 현대차, 삼성생명 등은 하락세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업종대표주들의 실적발표로 1분기 실적의 윤곽이 드러나기 전까지 관망심리가 이어질 수 있다"며 "휴대폰, 관련부품주, 화학 업종의 경우처럼 업종 대표주의 양호한 실적발표를 계기로 실적 불투명성을 덜어낸 종목군에 우선 관심을 가져라"고 조언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포인트, 0.04% 상승한 569.53에 거래되는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 GS홈쇼핑, 서울반도체 등이 1~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메디톡스, 에스엠은 5.70%, 1.02% 상승세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