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보합 출발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보합 수준에서 출발했으나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수급상 공급 우위가 이어지며 하락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0/1.50원 내린 1037.00/1037.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0원 오른 1039.00원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 1040원선 회복을 시도했으나 코스피가 2000선을 탈환하며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한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금일이 성금요일(Good Friday)로 주요시장이 휴장하면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급상 공급 우위가 나타나며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또한 저점을 낮추고있는 원/엔 환율도 원/달러 시장에 하락 압력을 보태고 있어 주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40.00원, 저가는 1036.80원이다. 코스피는 2000선을 회복했고 외국인은 800억원 넘게 순매수 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계속 숏이 우위에 있다"며 "수급으로는 공급 우위고 살 사람들은 느긋하고 팔 사람들만 마음이 급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역외쪽도 성금요일 휴장으로 조용한 것 같고, 어제 저점인 1034원대 밑으로 시도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은 "미 지표 개선에 개장 직후 1040원선 회복 시도를 했으나 추가재료가 없어 막히고 오히려 코스피가 2000선을 나타내자 하락 반전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관련 재료는 원화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하나 에너지 가격들이 다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