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를 운영하는 청해진해운은 지난해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지난해 7억8500만원의 영업적자를 나타냈다. 2012년 2억5200만원의 영업흑자에서 해운업 불황과 대형선박 도입 비용 등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청해진해운의 빚도 보유 자본보다 네 배나 많았다. 자기자본이 65억원인 반면 부채가 266억원으로 부채비율이 약 40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청해진해운의 단기차입금은 95억원, 장기차입금은 107억원을 기록했다.
청해진해운의 최대주주는 조선사인 천해지(지분율 39.4%)다. 2대주주는 김한식 대표(지분율 11.6%)다.
세월호의 보험가입자산은 현재 한국해운조합에 36억원, 메리츠화재에 77억7100만원 규모의 선체보험 부보금액에 가입돼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