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가 브라질에 연면적 1만3337㎡ 규모의 승강기 생산 공장을 준공, 브라질과 남미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장동, 사무동, 식당동, 유틸리티동 등으로 구성된 현대엘리베이터 브라질 공장은 연간 약 3,000대의 승강기 생산이 가능하며, 주재원 및 현지 직원 등 총 1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근무 인원을 600여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4년 6월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 이슈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승강기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공장 준공에 앞서 브라질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 설치될 159대의 승강기를 전량 수주했다.
특히, 이번 현대엘리베이터의 브라질 공장 준공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현대그룹 측의 설명이다.
한상호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는 3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080m의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분속 600m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를 자체 개발해 10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글로벌 승강기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브라질 공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 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