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경제가 한파로 인한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반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베이지북에 따르면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 활동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12개 연방준비은행 중 10개 지역의 경제 활동이 다소 완만한 수준의 개선을 보인 반면 클리브랜드와 세인트루이스 지역에서는 부진한 수준이 드러났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 지출이 정상화되면서 자동차 판매 등이 개선을 보였고 운송업, 제조업, 그리고 금융 서비스업 역시 반등 흐름에 동참했다.
반면 주택시장은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둔화 영향으로 다소 불규칙한 모습을 보였고 고용 시장도 낮은 임금 압박과 함께 둔화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농업 부문은 축축하고 찬 기온으로 인해 남부 지역의 일부는 여전히 작물 심는 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중서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한파로 인한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연준은 "날씨가 풀리고 매장을 찾는 발걸음이 많아지면서 소비자 지출이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오는 29~30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2주 앞두고 공개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