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40원대 초반에서 상승 출발했다.
전일 미국 재무부에서 반기 환율 보고서가 발표됐으나 서울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고, 이날 오전 발표될 중국 1분기 GDP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0/3.30원 오른 1043.70/1044.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1.10원 오른 1042.0원으로 개장했다. 개장 후 상승 시도를 이어가며 레벨을 2원 가량 높였다.
시장참여자들은 중국 GDP 지표를 경계하며 아시아 통화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금일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의 연설도 예정돼 있어 달러/엔의 움직임도 함께 지켜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42.00원, 저가는 1041.20원이다. 코스피는 보합 출발했고 외국인은 1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침에는 굉장히 오퍼가 셌는데 막상 장이 개장하니 결제수요가 나오면서 비드가 강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전중 발표될 중국지표를 안좋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호주달러나 달러/엔 환율도 상승하며 아세아 통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전일 재부각된 우크라이나 영향은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중국 GDP를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는 재료 자체로는 환율 하락 재료가 될 수 있지만 언급 자체가 원론적인 수준이어서 오히려 중국쪽 지표에 주목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