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현대증권은 15일 농산물에 대해 장기투자자산으로서 적립을 통해 비중을 확대하라고 밝혔다.
손동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농산물 가격의 단기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현 가격대는 과거 대비 여전히 낮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연구원은 "농산물 가격이 단기간 급등했던 만큼 차익실현 압력이 증가할 수는 있다"며 "다만 기후여건에 대한 리스크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강세요인도 상존하고 있어 조정 강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월 이후 주요 생산국(북반구)의 파종시기가 도래했고 글로벌 대표적 곡창지대인 미국 중서부 지역의 건조한 날씨는 지속되고 있다"며 "곡물 생산에 타격을 주는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3분기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 원자재 시장의 경우에는 귀금속, 비철금속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 연구원은 "귀금속은 달러화 약세와 미 금리 하락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며 "미 출구전략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지만 신흥국 수요 및 중앙은행 금 매수세, 절대적으로 낮은 가격 수준, 글로벌 금 ETF 물량 출회 한계 수준 진입 등을 반영해 급락 가능성도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구리 가격의 레벨다운이 지속되는 등 비철금속 시장도 약세가 불가피하다"며 "올해 공급이 수요를 40만톤 이상 상회하는 초과공급이 전망되어 톤당 7000달러 돌파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 시도 또한 하향 추세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데다 2분기 미 드라이빙 시즌이 도래, 단기 횡보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비OPEC 원유생산 증가, 정유업체 유지보수 공사, 미 출구전략 등 하락 요인을 반영해 3분기 이후 국제유가 하향안정화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