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김 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중단됐던 우리은행 도쿄지점의 부당대출 의혹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검사를 재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4일 "오늘부터 검사를 재개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김 씨의 장례 절차가 끝나면 이달 중으로 도쿄지점 부당대출 의혹에 대한 검사에 다시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김 씨 이외에도 전임자인 전 우리은행 부행장 A씨에 대해 도쿄지점장 재직 당시 부당대출로 리베이트 등을 챙겼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A 전 부행장은 2004년과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도쿄지점장을 지냈다. 이후 국내로 복귀한 후 기업금융단 상무를 하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기업고객본부 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우리금융의 관계사인 우리P&S 대표를 맡고 있다.
우리은행이 자체적으로 파악해 금감원에 보고한 부당 대출 규모는 610억원 규모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