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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유출, SM 안무가 황상훈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엑소 '중독' 유출, SM 안무가 황상훈 주장 "방송국 제출 영상이 확실"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의 음원과 안무 연습 영상이 유출 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황상훈 안무가가 입장을 표했다.
황상훈은 10일 트위터에 "에스엠에서 안무영상을 촬영할 때 1.회사내부 컨펌용 2.연습 후 모니터용 3. 에스엠타운 유튜브채널 업로드용(워터마크, 이름표가 없습니다) *3.방송국 제출용(워터마크와 이름표가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유출된 안무 영상의 특징 *1.워터마크가 표시 되어있다. (방송국 이름) *2.아티스트가 커다란 이름표를 달고 있다. (연습할 땐 그런 거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글에 따르면 이번에 유출된 엑소의 안무 영상은 방송국에 제출한 안무 영상이라는 의미다. 실제 유출된 엑소의 '중독' 안무 영상에는 워터 마크가 표시돼 있고 멤버들은 각각 이름표를 달고 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영상은 MBC '음악중심' 방송을 위해 촬영된 영상이며 음악 역시 완성된 버전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불법 유포된 동여상 등에 대해 삭제 조치 중이며 불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SM은 즉시 수사를 의뢰, 이번 영상 유출에 대한 불법게시자 및 유포자 등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 손해 배상청구 등 민형사상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