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0일 미래성장을 이끄는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공과대학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부문에서는 공학전공·융합교육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특히 기초과목과 전공과목에 대한 이수비율을 공학교육인증학점 기준 이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공학교육인증제 학점이수 기준은 기초과목 30학점, 전공주제 54학점(설계 12학점) 이상이다.
SW교육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공학기초과목으로 SW교육을 확대하고 공대입학예정자에 대한 SW교육 사례를 서울어코드 참여대학에서 활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학제간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ITRC·IT융합센터지원사업에서 학제간 융합컨소시엄을 허용해 우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선정평가시 융합컨소시엄 참여인원 비율별 차등점수가 부여될 예정이다.
공대생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현장실습·인턴제 활성화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실습 운영매뉴얼 제도화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간 ICT 학점이수 인턴제 및 채용연계형 산업인턴제 확대 ▲학생과 기업 매칭·현장실습 내실화 등을 위한 전문기관이 운영된다.
기업가정신교육 활성화 및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도 확대하고 기업 참여 유도 및 인프라 확충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준식 공과대학혁신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중심의 교육은 기업의 참여와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현장실습과 인턴제의 참여를 원하는 기업에서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이를 대학과 함께 검토해 추진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학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그 실적에 따라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기업대상 R&D사업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산학협력 마일리지제도의 도입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