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9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하루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이자율스왑 금리는 채권 금리 하락에 연동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뒤쪽 구간으로 갈수록 금리 하락폭이 커지며 수익률 곡선은 플랫됐다. 1년 미만 구간이 0.25~0.75bp, 3년에서 5년 구간이 1.5~1.75bp, 6년에서 9년이 2.25~2.5bp, 10년과 12년 구간이 3.25bp 하락했다.
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오늘 스왑 시장은 뚜렷한 이유보다도 채권 금리가 빠지면서 함께 빠진거고, 10년쪽에 오퍼가 좀 있었고 5년 구간은 채권과 별 차이가 안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스왑딜러는 "장기물 위주로 오퍼가 많았던 것 같고, 10년 위주로 오퍼가 계속 나왔다"며 "막판에는 약간 오르기는 했지만 장기물 위주로 눌렸으나 단기쪽은 약간 비디쉬했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전일대비 1~1.5bp씩 고르게 하락했다. 장중 비디쉬한 모습을 보이다가 장 막판에 오퍼가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삼성중공업이 1조3400억원 규모의 드릴십 2척을 수주하기로했다는 공시도 시장에 다소 영향을 미쳤다.
앞선 은행의 스왑딜러는 "외국계쪽에서 지난번 부채스왑 발행물량을 계속 받고 있는 것 같다"며 "3년 중심의 페이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중공업 관련 딜 공시가 뜨면서 이와관련한 오퍼도 약간 있어서 장중 크로스 금리가 많이 오르다가 오퍼 나오면서 약간 되돌렸다"고 말했다.
앞선 증권사의 스왑딜러는 "크로스도 비디쉬 했다가 장 막판에 실수요 수량이 많았는지 되돌렸다"며 "오늘 환율과는 크게 연관은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