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지역본부별 인사위원회를 연 후 '순환전보 및 정기인사교류' 내용을 7일 통지하고 10일 시행키로 했다.
이달에는 인력불균형 해소를 위한 전보와 5개 권역 장기근속자, 역·시설·전기 분야 순환 인사를 단행한다. 운전·차량 분야는 오는 7월 순환 전보 인사를 할 예정이다.
코레일 노조는 순환 전보에 대해 강제 전출이라면 반발하고 있다. 파업 참가자를 내몰기 위한 사측의 인사조치라는 것이다.
하지만 코레일 사측은 노조가 당초 순환 전보에 대한 합의를 깼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레일 노사는 실무자 간담회 지난달부터 9차례와 노사 대표가 참여한 본 간담회 2차례를 개최했다. 노사 양측은 구체적 시행방안에 대해 1일 서명했다. 노조는 3일 총파업을 철회키로 했다.
하지만 노조가 중앙쟁의대책위에서 노사간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파업을 예고했다. 이렇게 되자 코레일은 노조의 대화 의지는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즉각 순환 전보 및 정기인사교류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사퇴와 강제전출 중단을 촉구했다. 철도노조는 4월 초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