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서울팔래스호텔 중식당 서궁에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 제철을 맞은 최고급 식 재료들로 맛을 낸 영춘(迎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라남도 완도에서 직송한 전복과 중국의 발효 검정콩 두치로 맛을 낸 ‘전복관자 두치 콩소스’, 최상급 랍스타로 요리한 ‘깐풍랍스타 전복찜’, 중국 3대 진미 중의 하나인 샥스핀을 재료로 한 ‘굴소스 샥스핀찜’, 중국 광둥 요리의 진미인 제비집으로만든 ‘킹크랩 제비집 스프’ 등으로 구성된 진귀하고 신선한 계절재료를 활용한 코스요리다.

또한 피로와 숙취해소에 좋은 바지락과 제철을 맞아 신선한 냉이로 만든 냉이탕면을 비롯해 두룹, 참나물, 봄동, 미나리, 유채 나물 등 제철 봄나물을 곁들인 요리도 맛 볼 수 있다.
영춘프로모션은 런치와 디너, 2가지이며 런치코스는 연어 키조개 샐러드, 킹크랩 제비집스프, 전복관자 두치 콩소스, 중식 스테이크, 냉이 탕면, 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역에서 공수해 온 지역 특산물과 제철을 맞아 신선한 식재료들이 서궁의 전통 중국요리법과 만나 풍미 가득한 요리로 봄철 기운을 북돋아 준다. 가격은 런치 8만 5000원, 디너 12만 5000원.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