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 마크로젠에 대해 올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200원을 유지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인간 게놈지도가 완성되고, 유전체 시퀀싱 비용도 100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서 유전체 시퀀싱 분야는 향후 제약·바이오 시장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 1위위자 세계 4위 업체인 마크로젠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전체 시퀀싱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7000억원 규모에서, 향후 10년 이내에 전세계 인구 70억6000만 명 중 10% 정도만 서비스를 받는다고 해도 약 700조원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 2월 19일 한국 정부도 올해부터 2021년까지 8년 간 5788억원을 투입해 유전체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전 연구원은 "세계 유전체 시퀀싱 시장 급성장 전망에 따라, 마크로젠의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5억원, 93억원으로 전년보다 43.4%, 164.8% 증가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일루미나의 차세대 유전체 분석체계장비 'HiSeq X Ten'가 들어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