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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이 27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지주막하출혈을 언급했다. [사진=tvN `택시`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안재욱이 1년 전 지주막하출혈 수술 비화를 공개하면서 그가 앓았던 지주막하출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거미막하 출혈, 뇌동맥류 파열로도 불리는 지주막하출혈을 크게 자발성 출혈과 외상성 출혈로 구분된다. 자발성 출혈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뇌혈관에 꽈리 모양의 주머니를 형성하는 선천적인 뇌동맥류냐 기타 뇌혈관 기형이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터져 뇌출혈을 일으켜 발생한다.
자발성 지주막하출혈의 경우 뇌동맥류의 파열, 뇌동정맥 기형의 출혈, 추골 동맥의 박리, 뇌혈관염, 혈액응고 이상 등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중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재욱은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1년 전 여행차 갔던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안재욱은 "지주막하출혈 수술비가 45만불(약5억원)이 나왔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