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쿠싱 지역의 재고가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어 유가는 상대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각)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27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던 예상보다 많은 66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재고는 12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으나 510만배럴 감소했으며 정제유 재고는 14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160만배럴 증가했다.
한편 WTI의 선적항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 원유 재고는 132만배럴 줄어들며 8주 연속 100만배럴 수준 이상의 급감세를 지속했다.
오일 아웃룩&오피니언스의 칼 래리 대표는 "쿠싱지역 재고가 주요 초점"이라며 "내구재 주문과 자동차 수요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에 대한 낙관론과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71센트, 0.72% 상승한 배럴당 99.9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