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수요자 브랜드 선호도 1위 래미안 아파트가 올해 5개 단지에서 총 7955가구 공급된다. 일반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3471가구다.
2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래미안 아파트 5개 단지 총 7955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4곳과 부산 1곳이다.

이 단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만 해도 1114가구다. 전용 84㎡에서 전용 192㎡까지 중대형 위주로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950만원 전후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09년 이후 5년만에 고덕동에서 분양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강남과 강북 어디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 관심이 많다. 단지 주변 강동첨단업무단지엔 지난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했다. VSL코리아와 DM엔지니어링, 세종텔레콤이 입주하고 이들 협력업체도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4월이나 5월중엔 '래미안 영등포 에스티움'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최고 27층, 19개동으로 총 172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788가구다. 전용 30㎡에서 118㎡까지 소형과 중대형 아파트가 골고루 섞여 있다.
래미안 영등포의 장점은 편리한 교통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림선 경전철이 오는 2019년 개통되면 세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나 여의도 IFC몰과 같은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내달 말엔 서울 용산구 용산역 전면 3구역을 재개발 한 '래미안 용산'이 분양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 195가구와 오피스텔 728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165가구, 오피스텔 597실이다. 아파트는 전용 135㎡가 넘는 대형 면적으로 꾸려진다.
래미안 용산이 들어설 용산역 전면 3구역은 서울 광화문 일대 도심권과 여의도권, 강남권을 잇는 중앙에 있다. 중앙선과 지하철 1·4호선이 다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최고 40층으로 지어지는 고층 아파트로 한강과 남산 조망권을 갖고 있다.
삼성물산이 하반기에 첫 분양하는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 우성3차' 재건축 단지다. 이 단지는 최고 33층, 4개동, 42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48가구다.
삼성은 우성 3차외 서초 우성 1·2차 시공권을 확보했다. 우성 1~3차까지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라 서초동 일대에 '래미안 타운'이 탄생할 전망이다. 강남권 최대 브랜드 타운이라 가치도 높을 것으로 삼성물산은 기대했다. 분양 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부산에서도 래미안을 만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최고 38층, 12개동, 195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356가구다. 전용 59㎡ 소형부터 전용 114㎡까지 면적별 구성이 다양하다.
가장 큰 장점은 부산 대표 상권에 지어진다는 점. 장전3구역 일대는 부산에서 손꼽히는 상권인 부산대학교 및 온천장과 가깝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