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경기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위안감에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82.3으로 시장 전망치(78.4)를 상회했다.
중화권 증시는 홍콩 증시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09% 상승한 2만1968.65에, 상하이종합지수는 4.09포인트, 0.2% 오른 2071.41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50.45포인트, 0.6% 상승한 8739.75를 나타내고 있다.
션 펜튼 트리베카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펀드매니저는 "미국 경기가 다시 회복기에 들어왔다는 조기 신호가 나타나면서 시장도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며 "중국 증시가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보아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실현 매도가 나오면서 오름폭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
같은 시각 닛케이225지수는 45.57엔, 0.32% 상승한 1만4468.76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6.41포인트, 0.55% 오른 1170.11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서는 닌텐도와 소니가 3.2%, 1.52% 상승했다. 반면 혼다자동차와 파나소닉은 0.57%, 1.08% 하락했다.
일부 전문가는 3월 말 종료인 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들이 매수 주문을 낼 것으로 분석했다.
NISA는 주식, 투자신탁, 펀드 등에서 100만엔 이하로 발생한 수익이나 배당에 대해 5년간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제도다.
히로이치 니시 도쿄 SMBC 니코증권 주식매니저는 "NISA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회계연도가 끝나는 시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배당 이익을 고정해 놓기 위해 매수 주문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