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농협증권은 지난해 말 부터 순매도를 이어온 외국인의 매물 부담이 완화되며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26일 "4월 초부터 발표되는 3월 경제지표에서는 계절적 요인이 제거되며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순매도한 외국인의 매물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전날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2696억원 어치 주식을 내던졌다. 같은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4000억원, 4조60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의 컨퍼런스보드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2.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전월인 78.3과 시장 예상치인 78.4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2월 신규주택 판매가 연환산 44만건으로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45만5000건 보다도 3.3% 감소한 것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주택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소비심리지수 개선에 초점을 뒀다"며 "향후 고용 및 전반적인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늘어나면서 소비심리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경제지표 개선세에 따라 외국인의 수급 여건도 개선될 것"이라며 "외국인 매도 규모가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