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정보석이 또 다시 악역으로 돌아온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측은 “정보석이 극 중 ‘절대악’으로 변신한다”고 21일 밝혔다. ‘골든 크로스’에서 정보석은 이레(이시영) 아버지이자 경제기획부 금융정책국장 서동하 역을 맡아, 가정에선 스마트하고 젠틀한 아버지이지만 그 이면에는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냉혈한의 모습을 감추고 있는 악역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돈과 권력을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 않는 극악무도한 서동하 캐릭터가 과거 정보석이 연기했던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그가 연기한 악역 조필연을 능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앞서 정보석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는 무능한 가장으로,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일곱 살의 지능을 가진 3급 지적 장애인으로 등장한 바 있어 선과 악을 넘나드는 두 얼굴의 아버지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낼 수 있을지 한층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든 크로스’ 제작사 측은 “매 작품 캐릭터에 완전히 일치되는 맞춤형 연기와 진정성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정보석 합류에 기대가 높다”며 “눈빛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할 정보석 열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대한민국 상위 0.1%의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열혈 검사의 탐욕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정보석를 비롯해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등이 출연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