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쌈디, AOMG공동대표 지분은? "내 존재가치가 자본이다"…대표맞아?

기사입력 : 2014년03월20일 14:40

최종수정 : 2014년03월20일 14:40

쌈디가 박재범과 `AOMG`공동대표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방송화면 캡처]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쌈디가 박재범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내 위주로 해주세요'특집으로 사이먼디(이하 쌈디)와 허지웅, 홍진호, 지코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쌈디는 최근 아메바컬쳐와의 계약 종료 후 힙합 레이블 'AOMG'을 설립해 박재범과 공동대표가 됐다고 밝혔다.

쌈디는 박재범이 이미 회사를 설립해 놓은 상태라고 밝히자 MC 김구라와 윤종신은 "박재범에게 숟가락만 얹은 것 아니냐 지분은 가지고 있냐?"라는 질문에 "제 존재자체가 자본이기 때문에..."라고 말해 공동대표지만 아직 지분이 없다는 것을 밝혀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구라는 "투자도 안해, 지분도 없어 이게 무슨 대표야"라고 하자 쌈디는 "박재범이 나랑 같이 힙합을 하고싶어서 제안했던 것이다"라고 자신감 있게 얘기했다.

또한 쌈디는 "새 회사에 친한 실력파 뮤지션들을 함께 데리고 들어갔다"라고 전하자 김구라는 "일종의 브로커 역할이다"라고 말해 쌈디를 좌절케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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