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보합세로 시작해 1066~1067원의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0/0.90원 내린 1066.20/106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0원 내린 1067.00원에서 출발했다. 크림 자치공화국의 주민투표 이슈가 국제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위험자산선호가 다시 살아난 영향이다.
다만 장 초반 하락 압력 우위를 나타내던 환율은 결제수요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로 상승폭을 늘렸다가 다시 1066원대로 내려오고 있다. 미 연준의 3월 FOMC를 하루 앞두고 시장에는 관망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67.30원, 저가는 1065.80원이다. 코스피는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은 150억원 넘는 순매도를 시현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아무래도 FOMC를 앞두고 제한적인 거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에도 환율 상승 재료가 많았지만 많이 오르지 못한 상황이어서 관망 심리가 더욱 짙어진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도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는 가운데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고있다"고 관측했다.
그는 "하지만 하단에서는 결제수요도 있고 외국인도 주식을 팔고이어서 하락폭도 제한되는 것 같다"며 "장중 아시아통화와 위안화 주목하며 106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